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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토케라톱스 프로토케라톱스(Protoceratops) ("첫번째"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프로토 proto-/πρωτο- 와 "뿔"이라는 의미의 케라트, "얼굴"이라는 의미의 옵스 -ops/-ωψ를 조합한 단어로 "최초의 뿔 달린 얼굴"이라는 뜻)[1]는 백악기 후기 (샹파뉴절) 에 현재의 몽골에 살던 양 정도 크기 (몸길이 1.5m~3m)의 초식성 각룡류 공룡의 한 속이다. 초기 각룡류 그룹인 프로토케라톱스과에 속하지만 후대의 각룡들과는 달리 잘 발달된 뿔이 없고 훨씬 작은 몸집 등의 원시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. 월터 W. 그레인저와 W.K. 그레고리가 1923년에 보고한 케라톱스는 처음에 북아메리카의 각룡류들의 조상이라고 생각되었다. 현재의 연구자들은 크기에 따라 두 개의 종 (P. andrewsi 와 P. hel.. 2022. 9. 29.
트리케라톱스 처음 발견된 이후 오랫동안 트리케라톱스의 진화적 기원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다. 트리케라톱스의 머리 장식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다. 두 가지 큰 줄기로는 싸울 때 이용했다는 이론과 구애할 때 과시용으로 이용했다는 이론이 있었는데 지금은 후자가 더 그럴듯한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. 연구 초기에 럴은 프릴의 넓은 면적을 보고 여기에 턱 근육이 부착되어 음식을 강하게 씹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. 다른 연구자들도 여러 해 동안 이 이론에 동조했지만 후일의 연구에 의하면 프릴의 뼈에 근육이 부착되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었다. 사람들은 오랫동안 트리케라톱스의 뿔과 프릴이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포식자와 싸울 때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. 이 아이디어는 C. .. 2022. 9. 29.
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를 대표하는 모식속으로, 티라노사우루스과 티라노사우루스아과에 속한다. 티라노사우루스아과에 속하는 다른 종으로는 북아메리카의 새로운 표본이 계속 발견되자, 과학자들은 각각의 개체 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. 그 결과 티라노사우루스 표본들에게서는 다른 수각류들과 마찬가지로 뚜렷하게 구별되는 두 가지의 신체 유형을 발견할 수 있었다. 한 유형은 뼈가 단단하고 밀도가 높아서 "강건한(robust)" 형태라는 이름이 붙었고, 다른 유형은 "연약한(gracile)" 형태라는 이름이 붙었다. 이러한 형태학적 차이는 티라노사우루스의 두 성 간의 차이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. 대개 "강건한" 형태는 암컷을, "연약한" 형태는 수컷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. 두 형태 사이에 나타나.. 2022. 9. 29.
알로사우루스 이 말은 특별한 도마뱀 또는 이상한 도마뱀이라는 뜻으로, 한자표기 이특룡(異特龍)은 여기서 비롯되었다. 미국의 고생물학자 오스니얼 찰스 마시가 알로사우루스(라틴어: Allosaurus)는 후기 쥐라기(1억 5600만 년 전 ~ 1억 4500만 년 전)를 대표하는 큰 육식 공룡이다. 알로사우루스라는 학명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(그리스어: αλλοςσαυρος)인데, 스 속 화석을 처음으로 기재했다. 수각류 공룡 중 비교적 초기에 알려진 공룡 중 하나로, 그동안 여러 영화나 다큐멘터리에도 많이 등장했다. 알로사우루스는 큰 머리와 수많은 예리한 이빨을 가졌던 거대한 이족보행 육식공룡이다. 몸길이는 평균적으로 9m(30ft)이고, 세 개의 발가락이 달린 앞다리는 거대하고, 몸의 균형은 길고 무거운 꼬리가 잡아주.. 2022. 9. 29.